괴산군이 괴산대학찰옥수수에 이어 신품종으로 개발해 농가에 보급, 재배한 `황금맛 찰옥수수'가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28일 군에 따르면 관내 농가 8곳이 3㏊ 농지에서 황금맛찰옥수수를 재배했고 올해 6000상자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황금맛 찰옥수수는 지난 3년간 옥수수 재배 농가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회를 통해 맛과 품질을 모두 검증 받았다.

단맛이 풍부하고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을 다량 함유한 기능성 옥수수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황금 찰옥수수를 판매하고 있다. 문의는 센터 옥수수배추팀(043~830~2706)이 안내한다.

판매 가격은 1상자(20개)에 1만2000원, 냉동은 3만원(30개)에 구매할 수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