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은 도내 초중등 교사 대상 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연수를 시행한다.

초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한 영어권국가 교육과정 체험연수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진행된다.

도내 초중등 영어교사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2주간의 전문 연수기관 연수 이후 2주간의 현지 학교 수업 실습으로 진행된다.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과 교사 10명도 현지 국외연수에 참가한다.

국외연수 외에도, 충북국제교육원은 초중등 영어교사 92명을 대상으로 5일 출석형 또는 1박 2일 형태로 국내 직무 연수를 마련했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다문화교육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도내 교원 35명이 참여하며 교육과정 연계 다문화교육, 뮤지컬로 만나는 문화다양성과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문화학생 기숙형 기술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다솜고를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 학교 시설 등을 살펴본다.

몽골 출신의 다모글로벌교육문화협동조합 이라 이사장을 초청해 다문화학생 지원 정책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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