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大 평균경쟁률 10.5대 1
한국전통문화大 평균경쟁률 10.5대 1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7.2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일 전통문화 특수목적 국립대 … 매년 수험생 관심 상승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지난 5일 마감한 2019년 일반전형 입시 원서접수에서 신입생 80명 모집에 총 83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균 10.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전 전공 지원율이 20.6% 상승했다. 그중에서 기술과학대학 10.4:1, 문화유산대학 11.2: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두 단과대학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문화재관리학과의 경우 20.6:1 경쟁률로 작년 17.4:1에 이어 올해 가장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른 전공분야 경쟁률도 작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상승했다는 것은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국내 수험생들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국내 유일 전통문화 특수목적 국립대이다.

2개의 단과대학에 전통건축, 전통조경, 문화재보존과학, 전통미술공예, 무형유산, 문화재관리, 융합고고의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학업과 실무교육을 병행하는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졸업생 80%이상이 전공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부여 이은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