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수확한 옥수수·손편지로 프로야구 선배들 응원
직접 수확한 옥수수·손편지로 프로야구 선배들 응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7.22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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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현도중 어진이 야구부
김동규·변우혁 선수에 전달

 

청주현도중학교(교장 김명철) 어진이 야구부는 22일 학교 텃밭 생태 농장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졸업생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선물했다.

이 학교 야구부 선수들은 이날 야구부 1기 졸업생인 김동규(롯데 자이언트), 변우혁 선수(한화이글스)가 속한 구단에 옥수수와 응원의 손편지를 보냈다.

지난해 프로 구단에 입단한 두 선수는 그동안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과 훈련용품을 지원해 왔다.

야구부 주장인 박정진 학생(3년)은 “후배들이 정성스럽게 키우고 수확한 옥수수를 먹고 선배들이 더욱 힘을 내 학교를 빛내주길 바란다”며 “후배들도 열심히 훈련을 해서 선배들의 뒤를 따라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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