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30곳 대상 … 연말까지 맞춤형 기술 지원
금강유역환경청이 전담인력 및 관련지식 부족으로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30개소에 대해 환경컨설팅을 한다.올 연말까지 운영하는 컨설팅은 교수, 한국환경공단, 민간기업 전문가로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환경컨설팅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결과 환경관리에 취약부분이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신청서를 통해 제출한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현지방문해 환경시설 적정 운영,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 환경관리 실태를 진단한다. 이어 사업장 담당자와 상담과 소통을 거쳐 환경관련 규정 및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사업장의 환경법령위반 사례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환경분야 우수개선사례를 적극 발굴·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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