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공약사업 42% 순항
박세복 영동군수 공약사업 42% 순항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7.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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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예산 확보실적·문제점 등 논의


73개 중 영동병원 안과 유치 등 13개 완료… 성실히 수행
민선 7기 박세복 영동군수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42%를 기록하며 순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2일 박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투자계획 대비 예산 확보실적, 추진실적과 계획,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8월 군정자문단의 회의를 거쳐 실행 가능 여부, 사업 기간, 소요예산, 문제점과 대책 등을 종합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육아·청소년, 농업·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지역 개발, 사회복지, 군정 혁신 5대 분야 73개 공약을 추진 중이다.

7월 현재 군의 공약사업 전체 이행율은 42%로 나타났다. 73개 공약 중 13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60개 사업도 정상추진 되는 등 대부분 순항하고 있다.

완료한 13개 사업은 출산·보육담당부서 신설, 어린이집·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설치, 과일포장재 확대 지원, 청년·노인·여성 취업지원센터 설치,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주 6일 확대, 영동병원 내 안과 신설, 지속적 규제개혁 등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레인보우 힐링타운 2021년 완공,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농어촌도로 확장 포장 공사 추진, 농업기계 임대와 순회 수리 확대 운영 등 60개 사업도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군정혁신 분야는 대부분 완료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육아·청소년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는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각각 58%와 49%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박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나머지 완료되지 않은 공약사업도 차질없이 수행해 주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지난해 4월 민선 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평가 최우수등급(SA) 선정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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