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대회서 선전 거듭
충북 전국대회서 선전 거듭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7.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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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중·일신여고 태백산기 종합핸드볼대회 `정상'
경호처장기 사격대회 청주시청 정유진 ·조은영 銀
회장배 학생스쿼시 선수권대회 충북상고 이민우 우승
일신여고가 지난 12일~19일 태백에서 열린 제16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핸드볼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일신여고가 지난 12일~19일 태백에서 열린 제16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핸드볼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충북이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70여일 앞두고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2일~19일 태백에서 열린 제16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핸드볼대회에서 일신여중·일신여고가 지난 대회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일신여중은 결승전에서 인천 만성중학교를 22대 11로 이기며 제74회 전국핸드볼 종별 선수권대회,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올해 3개 대회 우승기를 차지했다.

일신여고는 지난해까지 전국 최고로 손꼽히는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를 맞아 전반전 15대 15 접전 끝에 후반전을 맞아 34 대 23으로 승리했다. 올해 2019 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 대회, 제74회 전국 핸드볼 종별 선수권대회에 이어 2019년 3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984년 이후 3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청주공고도 이 대회 준결승에서 전북 제일고를 만나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체전 사격 도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15~21일)에서는 보은군청(50m복사) 1852점, 보은고(공기소총) 1858.7점, 흥덕고(공기권총) 1700점, 중앙여고(공기권총) 1694점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정보고(공기소총)는 1861.9점으로 단체전 3위 입상과 개인전에서 권은지(보은정보고2)가 대회 신기록 627.7점(종전625.2)을 갱신했지만 결선에서 204.4점으로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다.

충북보과대도 10m 공기권총 및 공기소총에서 각각 단체전 은메달을, 청주시청은 50m 3자세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유진(청주시청)이 RT 10m 혼합에서 381점으로 금메달을, 조은영(청주시청)이 50m 3자세에서 개인전 454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쿼시에서도 금빛 스매싱을 전해 왔다. 울산에서 열리는 제16회 회장배 전국 학생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충북상업정보고 이민우(2학년)와 박승민(2학년)이 결승에서 맞붙어 이민우가 3대 1로 우승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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