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교도소에서 고씨와 A씨를 상대로 대질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10시간 가량 이뤄졌다.
각각 선임한 변호사와 함께 자리한 고씨와 현 남편은 조사과정 내내 엇갈린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수집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4일 현 남편 A씨를 대면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고씨와 A씨를 상대로 한 추가 대질조사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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