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최원철 `금빛 돌려차기'
청주대 최원철 `금빛 돌려차기'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7.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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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58㎏급 금메달
“자만하지 않고 국가대표 선발전 최선 다할 것”
(왼쪽부터) 김학환 감독, 최원철 선수, 지용석 교수. /청주대 제공
(왼쪽부터) 김학환 감독, 최원철 선수, 지용석 교수.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태권도부 최원철 선수(스포츠재활학과 2년)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58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한국(계명대) 김현진을 34대 17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최원철은 결승에서 대만의 황유지앙(yu-xiang Huang)을 만나 2회전 점수차 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원철 선수는 청주대에 입학하면서 전국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남다른 기량을 뽐냈다.

최원철 선수는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대회와 전국체전, 연말에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반드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겠다”고 말했다.

김학환 청주대 태권도부 감독은 “청주대 태권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비결은 선수, 코치, 감독이 함께 소통하며 지도자와 선수 간 벽을 허물고 함께 훈련을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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