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기버스 85대 도입한다
청주시 전기버스 85대 도입한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7.16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5대 추가 …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
첨부용. 전기버스. (사진=청주시 제공)
첨부용. 전기버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전기버스 85대를 도입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북 최초로 청주국제공항~오송역의 747번 급행버스 노선에 전기버스 6대를 도입했다.

올해 10월에는 시내권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전기버스 15대를 추가하는 등 지난해부터 10년간 모두 85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는 친환경 전기버스는 부산과 제주, 김포 등 전국 여러 곳에서 운행하고 있다.

전기버스는 기존 천연가스(CNG)버스보다 배기가스 배출이 거의 없다.

대당 4억5000만원 정도 드는 전기버스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도, 시가 3억원 가까이 보조하고, 나머지는 운수업체가 자부담한다. 시는 이 밖에 살수차와 분진흡입차를 연중 운행하고,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노후경유차 1425대 폐차 지원을 했다.

친환경차량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CNG버스 등 777대를 보급했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