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옥천군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인근 하천으로 기름이 유입돼 옥천군이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청산면 대덕리 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에서 설비의 볼트가 풀리면서 새어나온 기름은 밤 사이 내린 빗물에 섞여 하천으로 유입됐다. 정확한 유출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업체는 폐합성수지를 녹여 정제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옥천군 공무원들은 하천 2개 지점에 오일펜스를 설치한 뒤 흡착제로 긴급 방재작업을 펼쳐 확산을 막았다. /옥천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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