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산다” 충북도농상생협동조합聯 출범
“뭉쳐야 산다” 충북도농상생협동조합聯 출범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7.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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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50개 조합 가입 예정… 현재 20곳 가입
열악한 조합 자생력 제고… 홍보·판매·교육 대행
충북도농상생협동조합연합회 회원들이 15일 임시총회에서 상호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도농상생협동조합연합회 회원들이 15일 임시총회에서 상호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도농상생협동조합연합회가 15일 출범했다.

이 단체는 개별 협동조합의 열악한 자생력을 키워주고, 홍보와 판매·교육을 대행해주고자 구성됐다.

현재까지 도내 20개 조합이 가입했으며, 연말까지 50개 조합이 가입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보은군 회인면에 대형 교육장과 홍보, 판매를 동시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농 상생을 주제로 하는 행사와 사회 공헌활동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김홍복(코리아대추협동조합 이사장) 회장은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지난 12년 동안 많은 협동조합이 생겨났지만, 실제 경쟁력을 갖춘 조합은 그리 많지 않았다”며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연합회를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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