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 청주협력지부 창립
월드휴먼브리지 청주협력지부 창립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7.15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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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 산남동에 사무실 개소 활동 시작
김병호 이사장 “사랑 실천 … 소외이웃 자립 지속 도울 것”
최순식 월드휴먼브리지 사무총장(오른쪽 네번째), 김병호 청주협력지부 이사장(여섯번째)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무실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최순식 월드휴먼브리지 사무총장(오른쪽 네번째), 김병호 청주협력지부 이사장(여섯번째)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무실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 청주협력지부(이사장 김병호 김안과 원장) 개소식이 지난 11일 있었다.

전국에서 16번째로 창립한 청주협력지부는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크리스찬하우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개소식에는 최순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들과 안광복 청주협력지부 대표(청주상당교회 담임목사), 청주협력지부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호 이사장은 “월드휴먼브리지는 국내 및 해외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세워진 국제구호개발 NGO로 개인과 기업,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사랑의 실천과 연합을 도모해 소외된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최순식 사무총장은 “월드휴먼브리지 모든 가족과 더불어 청주협력지부 창립을 축하한다. 지난해부터 의견을 나누고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뜻깊고 아름다운 결과를 맺었다”면서 “월드휴먼브리지는 세계 6개 나라에서 우물을 파주고, 화장실을 지어주고, 학교를 지어주고, 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16개 도시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정성을 다해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2009년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로 출범했다. 해외에서는 캄보디아 보건위생사업, 아프리카 지역개발사업, 필리핀 아동청소년교육사업 등 정기적인 지원과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2011년 태국 홍수피해, 2013년 네팔 지진피해 등 재난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식량·주거시설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범국민출산장려운동, 미혼모자 자립지원, 청소년 희망사업, 사랑의 곳간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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