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상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유일상 제천시의원(자유한국당·산건위·사진)은 15일 열린 27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복지관 이전 대상지 매입계획은 즉흥적인 졸속행정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올해 업무보고에도 없었던 시의 노인종합복지관 이전을 위한 건물 매입 계획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건축법 등 관련 법령 검토 또한 부실하며 수십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을 갑자기 결정해 의회에 상정하는 행정은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은 회계연도 40일 전까지 의회에 제출해야 하지만 시는 매번 긴급 사안이 아님에도 이를 위반하고 있다.
민간위원 5명 등 9명으로 구성한 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가 민간위원 없이 공무원 위원 의견만 반영되는 사례도 잦다고 유 의원은 지적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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