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등 100여대 무상 점검
수리방법·보관요령 등 교육도
수리방법·보관요령 등 교육도
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운영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가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는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단양군에서 충북농협기술자협의회, 농기계생산업체 기술자 등 20여명과 합동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고장난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100여대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수리방법, 보관요령, 점검 및 정비사항도 교육했다.
한 농민은 “바쁜 영농철에 농기계가 고장나면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드는데 직접 찾아와서 무상으로 뚝딱 해결해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김교선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영농철과 장마철을 맞아 농기계 관리와 수리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라며 “농민들의 농기계 고장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수리봉사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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