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강원 태백서 한달간 기량·체력 강화 … 정유선은 진천선수촌서
괴산군청 소속 육상부 선수단이 강원도 태백시에서 강도높은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11일 군에 따르면 선수단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전국체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기량과 체력을 강화한다.
이번 훈련엔 9명(남자 5명, 여자 4명)의 선수들이 김성용 감독 지도를 받으며 강도높은 훈련을 진행한다.
전지훈련엔 이장군(30·마라톤), 이민현(28·마라톤), 심예영(22·여, 마라톤), 김수연(22·여, 800m), 변유미(33·여, 세단뛰기), 김승혜 선수(20·여, 경보)가 참여한다.
국가대표 정유선 선수(23·여, 포환던지기)는 오는 15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돌입한다.
김성용 감독은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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