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성기업인 7명 표창
충북 여성기업인 7명 표창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7.10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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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
이용숙 ㈜3A 대표 산업포장 … 김경아 대표 대통령 포장
황순희 등 3명 중기부장관상·김숙일 등 2명 특허청장상

알루미늄와이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경제인 이용숙 ㈜3A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 기여도가 높은 충북지역 여성 경제인 7명이 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이 대표는 1999년 창업해 극세선 가공기술과 열처리기술을 확보하고 자동차와 2차전지 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제품 국산화에 성공하고 올해 미국·일본 등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일학습 병행제를 통한 우수인재 육성과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경아 ㈜다시만난사람들 대표가 대통령 포장을, 황순희 ㈜신이 대표와 오혜숙 유니웰㈜ 대표, 정해자 MVP애그택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숙일 ㈜코아콤 대표, 박의숙 ㈜세화에너지산업 대표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여성경제비전 2040 퍼포먼스'를 펼쳤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20년 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까지 올리고, 신규 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다짐이다.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여성기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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