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새달 6일 시공사 선정 … 지역건설업체 참여 유도
금형업종 유치·집적화 등 뿌리산업 육성 방안 마련
금형업종 유치를 위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기반공사가 다음 달 시작된다. 금형업종 유치·집적화 등 뿌리산업 육성 방안 마련
대전시의 위탁사업자인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3일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기반시설 시공사 선정절차(입찰공고)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6일 시공사 선정 이후 30개월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시공사 선정시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공동도급 비율을 최소 49%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사비(토목) 205억원을 투입해 20만1339㎡의 부지에 신규 산업시설용지 93필지와 지원시설용지 15필지를 조성토지로 공급한다.
시는 2022년 상반기 사업이 완료되면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 업종 기업체가 들어설 것으로 보고, 특히 금형업종의 집적화 등 대전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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