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문가 초빙 선진농업 기술교육 배운다
日 전문가 초빙 선진농업 기술교육 배운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7.0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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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복숭아 재배분야 교수 병해충 관리 등 강의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부터 선진농업 신기술 도입을 위해 해외 전문가가 영농현장을 찾아가는 선진농업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옥천군과 영동군, 보은군의 복숭아 농가와 희망 농업인 300여 명이다.

초빙 강사는 일본 농림수산성 산학연계지원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구보타 나오히로 교수다.

그는 일본의 복숭아 재배분야 최고 권위자다. 일본 오카야마 대학에서 복숭아를 연구하고 교육했던 과수 전문가다.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에서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수형 관리, 병해충, 토양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을 가르친다. 농가 현장에선 복숭아 재배 문제점을 점검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1일 차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2·3일 차는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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