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연구용역 공동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연구용역 공동 추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7.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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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행복청·세종시·대전시 사전 타당성조사 합의


세종청사~오송역~청주공항 중전철 노선 포함 기대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3개 시·도가 대전 신탄진과 세종 조치원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의 최적 노선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동 추진한다.

충북도는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충북도, 세종시, 대전시가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2단계 구상 안을 마련하고, 각 시·도가 추진 중인 대안 노선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노선 안을 찾는다.

연구용역은 충북, 대전, 세종 등 3개 시·도에서 비용을 균등 분담하고, 행복청이 주관해 발주한다. 다음달 연구용역에 착수해 10개월간 진행된다.

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노선에 세종청사에서 오송역,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중전철 도입 대안노선이 포함되길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지부진했던 2단계 사업이 시·도 간 협업 속에 추진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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