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 맥주페스티벌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 맥주페스티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7.0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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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5·6·12·13일 4회 걸쳐 중리행복길서 개최


생맥주·먹거리 등 판매 … 대덕e로움 카드만 사용 가능
대전 대덕구가 지역화폐 `대덕e로움' 출시를 기념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5~6일 12~13일 4회에 걸쳐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앞 중리행복길에서 열린다.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대덕e로움' 출시에 따른 초기 사용자 확산과 중리행복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코(Daeco)는 대덕e로움이 담고 있는 대덕경제(Daedeok-economy), 대덕공동체(Daedeok

-community), 대덕화폐(Daede

ok-coin)라는 세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행사는 코요테, 로맨틱펀치, 미스트롯, 몽니 등 인기가수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매회 진행되고,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DJ박스, 추억의 디스코장, EDM파티, 물풍선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동시 수용인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먹거리존은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행사장에서는 반드시 대덕e로움 카드를 사용해야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이에 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2일부터 대덕e로움을 사전 출시하고, 지하철역 등에서 현장발급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행사장에서도 8곳의 발급창구를 마련해 대덕e로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은 대덕경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경제모델이 될 것”이라며 “페스티벌에서 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고,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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