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 인니 수자원 관리·개발 `악수'
수공 - 인니 수자원 관리·개발 `악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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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립·대규모 기반시설사업 참여 협력각서 체결
한국수자원공사가 바수키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와 협력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바수키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와 협력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바수키(Basuki)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와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는 자카르타 서부지역의 수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역량 증대와 인도네시아 수자원 관리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코자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제도적 혁신 지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물관리 등 기술적 혁신 지원, 인도네시아 물 관리 정책 수립 및 대규모 기반시설사업 참여 협력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약 3000만명의 인구가 밀집한 자카르타 지역의 수돗물 공급 확대를 위한 까리안(Karian)댐 광역상수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억6500만 달러를 투입해 자카르타 서부와 인근 수도권 2개 도시에 하루 40만㎥의 수돗물을 약 160만 명의 시민에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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