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지구 사업추진 `속도'
대전 갑천지구 사업추진 `속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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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의체 회의 … `명품 생태호수공원' 조성키로 협의


당초 면적 유지 … 10월에 유지관리비 절감 공청회 개최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의 실타래가 풀리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갑천지구 조성사업 민·관협의체 12차 회의를 갖고 `명품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키로 협의했다.

그동안 시민대책위와 대전시, 대전도시공사는 지난해 2월 갑천지구 조성사업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이후 12차례 회의를 통해 분야별 협상을 통해 3블록 아파트를 분양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명품 생태호수공원은 당초 공원 면적을 유지하면서 도시공원에 습지생태공원 및 교육 기능을 도입하고, 호수내 수질 보전 및 유지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해 10월 중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 후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키로 했다.

주택 분야는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성 확보 및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전제로 1·2블록 사업을 위해 행정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된 4·5블록은 공유 주택의 일종인 사회적 주택과 토지 협동조합 방식의 생태주거단지 조성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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