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들려주는 `행복 귀농'
시인이 들려주는 `행복 귀농'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6.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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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상명 지도사, 두번째 지침서 발간 눈길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이상명 지도사(사진)가 귀농귀촌 가이드북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하여'를 펴냈다. 이 지도사는 현재 농기센터 귀농귀촌팀에서 귀농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에도 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한 가이드북 `당신의 봄날'을 출간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귀농지침서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귀농지침서에는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귀농정보를 담았다.

4장으로 구성된 내용 중, 1장에서는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해 귀농인이 가져야할 가치와 전략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귀농귀촌 핵심 지원사업의 내용과 귀농인이 알아둬야 할 농업관련 내용과 농업상식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작물재배의 기초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4장에서는 본격적인 작물재배 기술을 다뤘다.

양봉·콩 등을 비롯한 주요 밭작물, 딸기, 과수, 약초, 산채 등에 이르기까지 귀농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주요작목에 대한 재배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이상명 지도사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철저하게 준비된 귀농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귀농귀촌 지원사업만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출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도사는 최근 `너도 누군가의 그리움이다'이라는 감성시집을 선보이기도 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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