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세종 응급의료체계 배웠다
볼리비아, 세종 응급의료체계 배웠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6.19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부 국장 등 세종소방본부 방문 … 구급현장 체험
볼리비아 보건부 및 주립병원 관계자 등 15명이 우리나라의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를 벤치마킹하고자 18일 세종소방본부를 찾았다.

이번에 세종소방본부를 방문한 볼리비아 방문단은 이화여자대학교의 `볼리비아 고원지역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연구용역'에 따라 국내 초청된 볼리비아 보건부 국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다.

볼리비아는 장티푸스, 결핵, 말라리아가 발생이 잦고 유아사망률이 남미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의료 인력이 부족해 보건의료 환경이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볼리비아 보건부 국장단 15명은 소방청 견학 후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및 세종소방서를 방문,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급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볼리비아 방문단은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세종소방본부의 인력, 시설, 장비 운영체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종 홍순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