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상 익스트림' 명맥 잇는다
지역 `수상 익스트림' 명맥 잇는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6.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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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발족

 

충북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김헌일·청주대 교수)는 지난 15일 진천 백곡 수상스키장에서 발족식과 함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도내 각계 인사 23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사회를 구성한 이 협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열어 청주대학교 김헌일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무국장에는 최윤호 백곡수상레저 대표를, 총무 이사에는 임택균 퍼스트바디짐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이 협회의 종목은 대표적인 수상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인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케이블스키 등이다.

김헌일 회장은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의 인준 동의를 앞둔 충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충청북도 체육회의 규정을 준용하는 정식 단체로 가맹절차를 밟고 활동할 계획”이라며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종목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정식 가맹 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청북도는 유사한 단체로 1989년 충청북도 수상스키협회가 발족, 활동했지만 지난해 해산했다.

이번에 발족한 충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해산한 충북도 수상스키 협회가 추진했던 선수 지원과 선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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