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선7기 공약사업 20% 완료
충남도 민선7기 공약사업 20% 완료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6.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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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확대간부회의 개최 … 내년 정부 예산 확보 상황 등 점검
민선7기 충남도가 출범 1년 만에 공약사업 20%를 완료하며 순항하고 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3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과 내년 정부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나소열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직속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에서 총 116개 공약사업 가운데 23개를 완료하고, 93개는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 사업을 보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은 지난해 8047대를 설치하며 완료했고, 충남 아기수당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충남 아기수당은 지난해 1만 5922명을 대상으로 27억8800만 원을, 올해는 1만4751명(6월 기준)에게 93억6100만원을 지급했다.

고교 무상교육 지원과 무상급식은 올해 3월부터 시행을 시작하며 완료 공약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무상교육은 117개고 5만8660명을 대상으로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684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확대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장애인+비장애인 태권도팀 창단 △충남 농산물 공공급식 시장 창출 △인삼·약초 세계적 명품화 육성 지원 등도 완료 사업으로 포함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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