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웰빙' 축제 열려
시민 참여형 '웰빙' 축제 열려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04.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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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건강체험 한마당 12일부터
시민의 화합과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민건강체험 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3일간 호암지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충주시 의사회 외 44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막 행사를 비롯해 체험관, 전시관, 시민참여행사, 건강체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화합과 건강한 생활실천을 도모한다.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체육관 내에 마련된 체험관에선 진료상담 및 혈압·혈당검사, 무료치매검사의 기초 검사 체험관을 비롯해 물리치료관, 테이핑요법 체험관, 홍보전시관, 운동 체험관, 체지방분석 체험관, 구강건강 체험관, 응급처지 체험관, 손씻기 체험관, 마사지 체험관, 궁중헤어 체험관, 정신건강 체험관 등 13개 체험관이 열리고 행사장 밖에서도 간기능 및 혈액형, 빈혈검사 체험, 골다공증 검사관, 수면측정 검사관, 금연·음주 체험관, 요가 체험관 등 5개 체험관이 각각 운영되어 웰빙과 건강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시관에선 비만예방을 위한 식단과 출산장려를 위한 태교작품,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우 작품, 미용업충주시지부의 헤어모형 및 미용기구, 환자재활용 의료장비가 함께 전시된다.

이밖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12일에는 충주 향토음식 한마당 큰잔치와 시민화합 비빔밥시연회가 13일은 장애우 한마음체육대회가, 14일은 시민한마음 걷기행사와 시민건강 자전거 대행진이 각각 열리며, 건강·다가족 사진콘테스트와 음악치료관은 행사기간 내내 운영된다.

한편, 행사의 흥미와 재미를 한층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중에 전염병 관련 영화상영, 절주 및 흡연예방 어린이 인형극, 건강음악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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