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다슬기 채취에 집중할 때 자칫 수초와 이끼 등을 밟으면 미끄러지며 몸의 중심을 잃을 수 있는데다 급류에 휩쓸려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장시간 물속에 있으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앞서 지난해 관내 지역에서 3명이 물놀이로 사망했고 다슬기 채취 때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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