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34), 김태리(29), 진선규(42), 유해진(49)이 `승리호'로 뭉친다. 국내 최초 우주 배경 SF 영화로 `늑대소년'의 조성희(40) 감독이 제작한다.
송중기는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소화한다. 우주를 휘어잡을 기세로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에는 김태리, 승리호의 살림꾼 `타이거 박' 역에는 진선규가 낙점됐다.
유해진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로봇 모션캡처와 목소리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승리호'는 7월 촬영에 돌입한다. 2020년 개봉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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