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몸에 맞는 공 텍사스新
추신수 몸에 맞는 공 텍사스新
  • 김상규 기자
  • 승인 2019.06.09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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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8개 … 10경기 연속 출루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사진)가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 구단 역대 몸에 맞는 볼 신기록도 썼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몸에 맞는 볼 하나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1대 1로 맞선 5회 1사 1, 2루에서는 배싯의 5구째 커터에 허벅지 부분을 맞고 출루했다. 올 시즌 7번째 사구이자 2014년 텍사스 이적 후 통산 58번째 몸에 맞는 볼이다. 이는 구단 역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이언 킨슬러의 57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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