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변신 추진
천안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변신 추진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9.06.06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용역 최종보고회 … 산책로·야생화정원 등 조성키로
천안시 서북구 업성저수지가 오는 2020년까지 수변 산책로, 자연관찰 교량, 조류 관찰원, 야생화 정원 등을 갖춘 가족 단위 휴식·여가·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와 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업성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을 맡은 ㈜도화엔지니어링은 정책토론회, 주민설명회 및 중간보고회 등 통해 수렴된 의견과 환경부 협의 및 천안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수립된 계획에 대해 최종보고 했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업성저수지 일원 52만8140㎡에 방문자센터, 수변산책로 4.1㎣, 자연관찰교량 280m, 조류관찰원, 야생화정원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업성저수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단위 휴식·여가·생태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