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영상위원회 활성화 '박차'
대전영상위원회 활성화 '박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4.09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촬영 유치·지원 강화 등 효율적 운영
대전시는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의 첨단장비 구축에 이어 대전영상위원회의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대전영상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행정부시장이 맡아오던 위원장을 시장으로 격상하고 위원회 구성인원도 50인에서 20인 내외로 조정해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위원 선임도 로케이션이 많은 기관과 영화촬영 협조가 가능한 영화제작사와 감독,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전문화해 영화촬영 유치와 지원을 강화하는 등 효율성 있는 위원회 운영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이달 중 대전영상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다음달 중 위원을 새롭게 선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또, 그동안 영상위원회 사무국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영화촬영 유치·지원, 영상관련 우수 벤처기업 유치, 스튜디오 대관, 각종 영화제 참가 등 관련업무 수행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전영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의 영화 후반부 작업과 스튜디오 상용화를 유도하고 영화촬영에 따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