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은 안돼요' 촬영 개시 … 베스트셀러 작가 연기
류승룡(49·사진)이 영화 `입술은 안돼요'(감독 조은지)의 촬영 개시를 알렸다.
류승룡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술은 안돼요 #크랭크인 #조은지 감독”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용 슬라이트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 앞에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1600만 관객을 웃게 한 영화 `극한직업'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을 통해 주목받은 류승룡이 `현' 역을 맡았다. 말맛나는 대사와 물오른 코미디 연기로 관객을 다시 한번 무장해제시킬 예정이다.
김희원(48), 오나라(45), 무진성(31), 성유빈(19) 등이 함께한다.
배우 조은지(38)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단편 `2박3일'을 통해 제16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은지 감독이 보여줄 찰진 코미디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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