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작품성에 대중성도 잡았네
`기생충' 작품성에 대중성도 잡았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6.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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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2위 `알라딘'·3위 `고질라'

 

영화 `기생충'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1~2일 전국 1947개 상영관에서 1만9717회 상영해 212만1181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은 336만6930명.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봉준호(50)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다.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간다는 내용이다. 송강호(52)·이선균(44)·조여정(38)·최우식(29)·박소담(28)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다. 965개관에서 6950회 상영해 61만3809명을 들였다.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은 215만52명.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감독 마이클 도허티)가 3위다. 610개관에서 3090회 상영해 14만3414명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은 30만1250명.

고질라와 거대 괴수들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영국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15), 할리우드 배우 베라 파미가(46), 카일 챈들러(54) 등이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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