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3분은 너무 짧았다"
이동국 "3분은 너무 짧았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4.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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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 4대1 승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6번째(FA컵 2경기 포함) 경기에 나섰으나 데뷔 골 사냥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이동국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최하위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마크 비두카와 교체투입돼 추가시간 2분을 포함해 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짧은 출장시간 탓에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미들즈브러는 두 골을 몰아친 비두카(전반 5분, 후반 30분)의 맹활약과 추가골을 터뜨린 크리스 리고트(전반 25분), 파비우 로쳄바크(후반 34분)의 고른 뒷받침에 힘입어 데니언 프란시스(전반 23분)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왓포드를 4대1로 대파했다. 이로써 미들즈브러는 전적 10승9무13패(승점 39점)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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