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메카 변신' 옛 청주연초제조창 새 이름 지어주세요
'문화 메카 변신' 옛 청주연초제조창 새 이름 지어주세요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5.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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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다음달 7일까지 명칭 공모
청주연초제조창 일대.
청주연초제조창 일대.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를 일컫는 이름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도시재생선도사업, 공예클러스터를 아우르고 친근감을 주는 이름을 찾는다.
 명칭 공모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1인 1명칭을 원칙으로 독창성 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다.
 응모는 청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sangma300@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 1명(10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2명(각 50만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시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과거 국내 최대 담배공장이 있던 곳이고 청주 동부경제의 핵심 산업시설이었다.
 현재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장소로 사용하면서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문화예술플랫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자리잡고 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청주의 문화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도록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를 중부권 최고의 문화 메카로 만들 것”이라라고 말했다./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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