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청사 첫삽
청주 흥덕구청사 첫삽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5.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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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 사인리 일대 … 2021년 개청
청주시가 22일 강내면 사인리 공공청사 용지에서 한범덕 시장, 하재성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청사 기공식을 하고 있다.
청주시가 22일 강내면 사인리 공공청사 용지에서 한범덕 시장, 하재성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청사 기공식을 하고 있다.

 

청주 흥덕구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22일 오후 2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일대에서 흥덕구청 신청사 기공식을 했다.

기공식은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한범덕 청주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시공사·감리단 성실시공 다짐 결의, 시삽 행사로 진행됐다.

흥덕구청 신청사는 내년 11월 준공해 2021년 개청한다.

신청사는 463억원을 들여 3만1062㎡의 터에 지상 6층, 건축 전체면적 1만4174㎡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행정업무 공간과 문화교실, 어린이집, 300석 이상 규모 공연장, 다양한 사회체육과 동호회 활동을 위한 다목적 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청사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곳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에 신청사를 완공하면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는 통합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단순 민원을 처리하는 구청사가 아닌 시민이 공유하는 쉼터의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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