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글스파크서 영동 매력 알렸다
대전 이글스파크서 영동 매력 알렸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5.19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세복 군수 한복입고 시구
와인·포도즙 무료 제공 홍보
'영동군의 날' 행사가 열린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박세복 영동군수가 한복 차림으로 시구를 하고 있다.
'영동군의 날' 행사가 열린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박세복 영동군수가 한복 차림으로 시구를 하고 있다.

 

영동군이 지난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구장을 가득 메운 야구 팬들에게 영동의 매력을 알렸다.

영동군은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이날 이글스파크에서 `영동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1일 홍보맨으로 나서 1만5000여 관중을 대상으로 영동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구장 앞에 차린 홍보부스에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상대로 돌림판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열고 기념품도 나눠줬다.

경기장에서는 박 군수가 영동군의 마스코트인 `우리', `소리'와 함께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경기 중간에 관중에게 지역특산품인 영동와인과 포도즙을 무료로 제공하는 영동군 관련 퀴즈 이벤트도 열렸다.

야구장 내 대형 전광판에서는 오는 8월 말 열리는 영동포도축제와 와인축제를 비롯한 영동군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행사로 영동이 전국에 더 알려져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을 알릴 수 있는 전략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