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100년 토론광장'이 열린다.

`100년 토론광장'은 권역별(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권, 강원권, 수도권)로 개최되며 충청권 토론회는 6월 1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는 청년·학생·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국민참여행사로 진행된다.

충청권 100년 토론광장 1부에서는 지난 100년 역사에서 꼭 계승해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토론한 후 10여개의 핵심 키워드를 참가자들의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러한 가치를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위해 실천해야할 과제를 도출해 참여자 명의의 `대한민국 100년 선언서' 를 만들 예정이다.

`100년 토론광장'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31일까지 대전시 또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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