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동친화 환경 만든다
충주시, 아동친화 환경 만든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5.1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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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 맞춤형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제공


소득따라 차등 지원 … 새달 이용자 추가 모집
아동친화도시 충주시가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대상 영유아에게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중재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적이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0세~만6세의 영유아 중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추후 검사 필요등급을 받은 영유아 및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영유아 등이 대상이다.

서비스 비용은 월 20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일부 금액을 소득에 따라 1등급 18만원, 2등급 16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서비스는 언어 재활사, 심리 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을 통해 월 4회(주 1회, 회당 60분씩) 1대 1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아동의 일상 변화와 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아동 변화에 대한 객관적 결과를 파악하기 위한 사후검사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육부 특수교육 등 기타 서비스와 연계한다.

시는 오는 6월 중 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을 계획 중이며, 선정되면 8월부터 12개월 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복지정책과(850-5932)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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