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추진
보령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추진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05.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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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2대 증차

 

보령시가 올해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하여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혁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콜택시 8호와 9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장애인 콜택시는 국비 4200만원 등 8400만 원을 확보해 구입한 올뉴카니발 저상슬로프 장애인 차량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7년`보령시 장애인 콜택시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부터 콜택시 1대를 운영했으며, 이후 2014년 1대, 2015년 1대, 2016년 4대에 이어 올해 2대를 증차해 모두 9대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2억9000만원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장애인 콜택시 증차로 특별교통수단 부족과 대기시간 증가 등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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