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TP 확장사업 재검토해야”
“청주TP 확장사업 재검토해야”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5.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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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기자회견서 촉구
충북·청주경실련(이하 경실련)은 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 합동개발 방식의 청주테크노폴리스(TP) 확장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시가 주장하는 청주TP 3차 확장 명분은 SK하이닉스 투자계획에 대비한 것이다”며 “산업시설용지는 이번에 확장한 200만㎡ 가운데 67만㎡에 불과하고 주상복합시설을 추가한 상업시설용지가 3배 이상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는 2016년 10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고 지난달 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가 1768가구나 있다”면서 “중요한 문화재를 원형대로 보존하도록 시는 청주TP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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