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오늘 2차 258필지 감정평가 등 안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10일 단양~영월 도로건설공사 편입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감정평가 및 보상금 청구절차 안내, 주민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2차) 보상규모는 모두 258필지(49억원)이며, 전체 569필지 가운데 311필지는 보상금 집행이 완료됐다.
이번 2차 구간의 보상 토지 및 지장물, 영농비 등의 손실보상금은 계약체결에 따른 구비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절차를 거쳐 약 20일 내에 지급된다.
지역 간 균형발전 및 국도59호선 충북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에서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 구간(17.4㎞)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본 공사는 현재 13.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비 71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2024년 7월 완공예정이며 연말까지 보상이 마무리되면 1년여 앞당겨 조기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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