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투입 새달 22일까지 완료
제천시는 하소동 화재건물 철거공사가 7일 오전 10시 본격 철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철거를 위한 사전작업(방진막, 안전지지대 설치, 내부 잔해물 제거 등)을 완료한 시행사는 크레인으로 굴착기를 건물 옥탑부로 올려 철거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화재 건물은 다음 달 중순까지 철거작업을 마무리하고 그 자리에 시민문화타워 건립 이전까지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힌편 시는 다음달 22일까지 12억3400만원을 들여 철거를 완료한 후 확보한 부지에 `시민문화타워'를 건립해 복합 문화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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