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 불편끼쳐 죄송 … 축사 접겠다”
“주민들에 불편끼쳐 죄송 … 축사 접겠다”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5.02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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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완 도의원 기자회견… 축사 불법 증개축 문제 사과

 

자신이 소유한 축사 불법 증개축과 불법 건축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수완 충북도의원이 문제가 된 축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완 의원(사진)은 2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덕산면 축사 등과 관련해 도민들과 언론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며 “머리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고 반성한다”며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축사를 접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의 마음을 우선으로 헤아려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완 의원은 덕산면 석장리 돼지 축사를 불법으로 증개축하고 진천읍 자신 소유 건물도 불법으로 증개축한 사실이 드러났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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