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문이 열린 차량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27)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쯤 음성읍 금왕읍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B씨의 승용차에 들어가 현금과 명품가방을 훔치는 등 34차례 56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가출 사이트에서 만난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9일 동안 음성, 진천, 충주, 경북 구미 아파트 단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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