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정이품송으로 체험 마실가자
보은 정이품송으로 체험 마실가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4.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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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훈민정음마당서 매주 토·일요일 개최

보은군은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뽑힌 생생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인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행사를 오는 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훈민정음마당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관광객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136호 낙화장 기능보유자 김영조씨, 충북도 무형문화재 3호 보은송로주 기능보유자 임경순씨, 21호 목불조각장 기능보유자 하명석씨, 28호 보은 각자장 기능보유자 박영덕씨 등 4명의 무형문화재가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김영조 보은전통문화보존회 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돌아보고 전통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보은군과 보은전통문화보존회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과 20 17년 문화재청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보은전통문화보존회(070-7795-3989), 보은군청 문화관광과(043-540-3407)에서 문의를 받는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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