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새 100년 위원회' 출범
민주당 `충북 새 100년 위원회' 출범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4.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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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공동위원장에 이시종 충북지사·변재일 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9일 오후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충북 새 100년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9일 오후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충북 새 100년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9일 `충북 새 100년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자치단체장,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새100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했다.

충북 새 100년 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출범한 민주당 `한반도 새 100년 위원회'와 발맞춰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원이 함께 다양한 범국민운동과 기념사업 등을 전개하기 위해 조직됐다.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가 상임공동위원장을 맡고, 오제세 국회의원(청주서원),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과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이 부위원장, 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이 자문위원으로 함께한다.

이날 출범식은 정성영 총괄본부장(충북도당 사무처장)의 충북 새 100년 위원회 경과보고와 김대순 제천시의원 및 변은영 청주시의원이 충북 새 100년 위원회 대표로 충북 새 100년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후에는 전우용 역사학자(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가 `3·1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을 주제로 평화와 번영의 새 100년을 맞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다.

변재일 상임공동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충북 새 100년 위원회는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을 논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려 한다”며 “새 100년 위원회의 상임공동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통해 한반도 미래 100년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상임공동위원장도 서면 환영사를 통해 “과거 100년의 역사를 주춧돌 삼아 내일로 가는 대한민국 희망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충북이 강호축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새롭게 창조하는 `강한 충북', `큰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당원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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