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우린' 소주 가격 동결 결정
`이제우린' 소주 가격 동결 결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4.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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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장학금 기탁 약속도
대전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생산하는 `이제우린' 소주의 가격을 올 한해 인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10년간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지역사랑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물가인상 등으로 힘겨운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것으로, 함께 고난을 헤쳐나가기 위해 맥키스컴퍼니의 조웅래회장과 경영진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대전시와 5개 구, 세종시, 충남 15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하고 해당지역의 연간 누적 판매량에 따라 각 지역별로 매년 장학금기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에서 대전·세종·충남권에 기탁하는 적립장학금은 첫해에만 약 3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10년간 약 40억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웅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겨내자는 뜻으로 가격인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 등 맥키스컴퍼니가 해온 꾸준한 활동들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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